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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천 년여 전, 아이유 스틸컷 공개에 호기심 UP…7년 전 ‘정두환’과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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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호텔 델루나’ 아이유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7년 전 정두환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됐다.

지난 17일 ‘호텔 델루나’측은 장만월(아이유 분)의 과거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약 천 년여 전, 자신보다도 큰 관을 이끌고 끝없는 황야를 걷던 아이유는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자들을 위해 영혼을 쉬게 해주는 객잔을 차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스쳐 지나간 그의 과거 기억들에는 군사들과 격전을 벌이고 혼자 살아남은 모습이 담겨 있었고, 그가 왜 홀로 남게 된 건지, 그녀가 죽인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자극했다. 어떤 비밀을 품은 채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아이유가 7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아이유는 배우 정동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7년 전과 지금.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2013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 정동환은 아이유의 아버지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그때를 떠올리며 7년 후 다른 드라마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반가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지금보다 훨씬 앳된 모습으로 정동환 옆에서 밝게 웃고 있다.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이 비교되며 뭉클함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고다 이순신이 7년 전 드라마라니”, “보면서 그 생각 했는데 보는 나도 기분이 이렇게 새로운데 지은이는 얼마나 감회가 남달랐을까?”, “와 순신이와 만월 사장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가수 겸 배우다. 2008년 ‘미아’라는 곡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여성 솔로 가수 중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으며 어떤 장르도 그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만능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등으로 연기 활동을 보여줬다.

최근 방송이 시작된 ‘호텔 델루나’에 여진구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아스달 연대기’ 후속으로 방영 중인 판타지, 호러 로맨스 드라마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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