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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현숙, 김혜영과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 소풍…동안미모 그녀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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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효녀 가수’ 현숙을 만났다.

17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해피 바이러스 현숙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현숙은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요즘 여자 요즘 남자’, ‘사랑하는 영자 씨’ 등 많은 이들의 내로라하는 애창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 레코드 사무실에서 청소 일을 하다가 가수 故 김상범의 눈에 띄어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로 데뷔를 했고, 작곡가 김정택을 만나 히트곡 ‘정말로’를 부르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인연의 소중함을 아는 그녀에게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마이웨이’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김혜영과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매우 반갑고 인사를 나누고, 함께 야채를 가꾼 다음에, 소풍 분위기의 새참으로 야외 밥상을 거하게 차려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26년이나 알고 지낸 사이로 눈빛만 통할 정도의 절친이다. 김혜영은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3평을 빌려 틈 날 때마다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김혜영과) 누가 (먼저) 만나자, 친하게 지내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운명이었고 인연이어썬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그냥 언니와 저는 (추억이 얽혀 있다) 언니 인생사 속에 제가 포함된 거고 제 인생사 속에 언니가 포함된 거고 그런데 (서로에 대한) 추억이나 역사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있다는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참고로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현숙의 나이는 1959년생으로 61세다. 지난 1976년 ‘끓고 있네’로 데뷔, 올해로 가요계 44년차의 베테랑이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아 미혼이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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