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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남2’ ‘율희♥’최민환 어머니, 군대 앞둔 아들 공연에 “13년 한순간에 지나가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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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의 콘서트를 앞두고 장인·장모, 율희가 힘을 합쳤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공연을 앞둔 민환과 한마음으로 민환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이날 율희의 엄마는 콘서트를 앞둔 사위 최민환에 “그동안 사위가 너무나도 신경을 써줘서 고마워서 이번 콘서트 때 챙겨주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커피차는 어떻냐는 율희의 제안에 아빠는 “부채도 껴넣는게 어떻겠냐”며 의욕을 불태웠다.

결국 사위 사랑은 장인,장모라고 율희를 포함한 세 사람은 직접 레몬청을 담그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FT아일랜드 콘서트 당일날 도착한 최민환네 어머니는 사돈이 준비한 커피차를 보며 감탄했다. 

인증샷도 찍었겠다 본격 커피차 준비에 나선 네 사람은 가내수공업으로 짱이 스티커를 떡과 컵홀더에 정성껏 붙였다.

이때 나타난 주인공 최민환은 감동하며 “이렇게까지 해주시는 장인 장모님이 얼마나 계실까 감사했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본 최민환 어머니는 “내년 초나 올해 말이면 (최민환이) 군대를 가야 돼서 이번 공연이 남달랐던 것 같다. 13년동안 지켜봐오며 너무 한순간에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라붐 출신이며,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지난해 10월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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