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김사권에게 유산 사실 숨기고 결혼 독촉…문희경 “결혼 접어”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이채영이 김사권에게 유산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독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57회’ 에서 상미(이채영)가 결혼 전까지 유산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미(이채영)에게 준호가 대성(김기리)이 찍은 금희(이영은)가 수모를 당하는 동영상을 보고 만나자고 했다.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에게 금희(이영은) 편에서 폭언을 하며 상미(이채영) 곁을 떠났다.

이에 충격을 받은 상미(이채영)는 배를 잡고 쓰러지고 병원에 갔지만 의사에게 유산 진단을 받게 됐다. 

상미(이채영)는 병원에서 유산 판정을 받고 경애(문희경)에게 결혼 전까지 준호에게 유산 사실을 숨기겠다고 고백햇다. 

이어 상미(이채영)는 준호(김사권)와 전화 통화를 하며 “우리 결혼 서두르자”라고 재촉을 하고 준호(김사권)는 “자꾸 이럴 거냐”라고 하며 화를 냈다.

곁에서 지켜 본 경애(문희경)는 “이럴꺼면 결혼을 접으라”고 했지만 상미(이채영)는 준호와의 결혼을 생각하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또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에게 산부인과를 옮기라고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