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윤소이는 정한용이 지찬에게 준 심미식품 인수건을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2회’ 에서 시월(윤소이)과 태양(오창석)이 기업 인수에 대한 일로 또한번 충돌하게 됐다.
태준(최정우)은 월천(정한용)이 태양(오창석)의 풋백옵션으로 실망하고 광일(최성재)을 사장에서 내리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태준(최정우)은 광일(최성재)에게 심미식품에 대한 정보를 주고 “인수를 해서 네 실력을 보여줘라”고 말했다.
양지가의 가족 식사 자리에서 민재(지찬)는 월천(정한용)에게 “심미식품 인수를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했다.
월천은 그 동안 광일이 그동안 사업에서 실패를 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민재에게 그래 이번에는 민재가 해봐라. 성공하면 전무 자리를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월천(정한용)은 광일(최성재)가 추진하고 있던 1조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심미회사 인수를 민재(지찬)에게 맡게게 됐다.
광일(최성재)은 실망을 했고 시월(윤소이)은 눈앞에서 광일이 재기 할 수 있는 일을 민재(지찬)에게 넘길 수 없었다.
이에 시월(윤소이)은 정희(이덕희)에게 “심미식품 인수건을 자신이 해보겠다”고 상의를 했다.
월천(정한용)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큰 딸 정희(이덕희)의 부탁으로 민재(지찬)에게서 다시 시월(윤소이)에게 심미식품 인수를 하도록 넘겼다.
또한, 태양(오창석)은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과 얽힌 심미식품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하지만 기준(이수용)은 태양(오창석)에게 “심미식품 양지가에서 인수하려고 한다. 또 양지가와 싸우게 되는 거냐? 게다가 총 본부장이 시월이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