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이 엄마 이상숙에게 도인 김현균이 결혼을 미루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불길한 생각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2회’ 에서 태양(오창석)은 덕실(하시은)과의 사이에서 난 딸 샛별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덕실(하시은)의 엄마 미란(이상숙)은 이를 보고 재복(황범식)에게 “저렇게 행복한데 정도인(김현균)은 왜 그런 말을 해서 찜찜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복(황범식)은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고 미란(이상숙)은 “이제 와서 얘기하는거지만 정도인이 둘의 결혼을 미루라고 했다”라고 말햇다.
미란(이상숙)은 이 사실을 덕실(하시은)에게 알렸고 덕실(하시은)은 왠지 찜찜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또 월천(정한용)은 광일(최성재)가 추진하고 있던 1조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심미식품 인수를 민재(지찬)에게 맡기게 되고 광일은 크게 실망을 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