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안재홍이 최고였던 상대배우로 ‘멜로가 체질’ 천우희를 꼽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안재홍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상대 배우 복이 넘치기로 유명한 안재홍은 수지, 한효주, 정유미,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지만 그 중 최고는 천우희라고 답했다.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나오는 대답에 안정환은 “약간 유부남 같지 않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바램을 드러내자 천우희는 “잘해 잘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천우희 역시 한석규, 설경구, 류승룡,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지만 그 중 최고는 안재홍이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MC김성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유승호, 여진구, 양세종과 연기하고 싶다 안재홍씨 언급은 없었거든요?”라고 말해 천우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폭풍 다이어트로 화제가 됐던 안재홍은 최근 10kg 가량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홍은 “시장에 가면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생태탕, 육전, 떡볶이, 순대까지 6차~7차를 찍는다”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대식가답게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면서도 “예민해진 후각 때문에 요요가 올 것 같다”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