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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제동, ‘오늘밤 김제동’ 9월 하차 수순 왜?…KBS공영노조 측 “고액 강연 출연료 논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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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1년여 간 진행한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서 하차한다.

17일 김제동의 소속사 아침별 측은 “김제동이 오늘 가을 개편 전인 9월 중 ‘오늘밤 김제동’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KBS공영노조는 성명을 통해 “김제동이 하차하겠다는 뜻을 KBS에 전달했다고 한다”라며 고액 출연료 등이 논란이 됐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아직 김제동 하차는 확정된 게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내 하차 소식을 전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김제동은 지난달 고액 강연료에 이어 고액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대전 대덕구가 청소년아카데미에 김제동을 초청해 1550만 원을 책정한 게 발단이 된 것.

또한 조선일보는 논설위원의 칼럼을 통해 강연료를 비판하며 “김제동은 시청률 2% 안팎의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면서 월 5000만 원 넘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쓰면서 고액 출연료 논란으로 번졌다.

김제동은 지난달 6일 ‘오늘밤 김제동’에서 조선일보 칼럼을 언급하며 “강의료를 받아서 자꾸 어디 쓰냐”고 묻는다. 조선일보 스쿨 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인 대구 달성고에 5000만 원씩 합쳐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에 연예인이 저 하나다. 식구가 6명인데 같이 살아야죠”라며 쓴웃음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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