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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크러쉬, 아메바 컬처와 결별→새 소속사는 싸이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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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6월 전 소속사 아메바 컬쳐와 결별 후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네이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자신만의 제스처를 선보였다. 크러쉬의 태그에 화답하듯 ‘피네이션’ 계정 역시 댓글을 달며 새 식구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로써 크러쉬가 제시-현아와 이던에 이어 3번째로 ‘피네이션’의 식구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싸이 회사 들어갔어”, “크러쉬 싸이 흠뻑쇼 오면 대박일 듯” 등 반가움 반응을 보였다. 

크러쉬 인스타그램

하지만 일부에서는 싸이가 재력가 조로우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바, “왜 이 시기에 굳이 피네이션에 가지?”, “싸이요..? 아니라고 해 효섭” 등 반응을 보이며 크러쉬가 ‘피네이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4일 크러쉬는 6년간 함께했던 아메바 컬쳐와 결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크러쉬입니다.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 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한 다이나믹 유도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크러쉬의 행보를 응원했다. 

이후 새 소속사를 물색하던 크러쉬는 ‘피네이션’을 택한 것.

그간 ‘Crush on you’, ‘가끔’, ‘잊어버리지마’, ‘Beautiful’ 등의 곡을 발매, 감성적인 목소리와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던 크러쉬가 ‘피네이션’과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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