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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녀시대(SNSD) 태연, 샤이니 故 종현 향한 여전한 그리움…“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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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이 샤이니(SHINee) 故 종현의 마지막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종현과의 우정이 남달랐던 태연이기에 그의 댓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소녀시대 태연은 종현이 남긴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많이 보고싶다 우리 종현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과거 리지(박수아) 역시 종현의 마지막 게시물에 “오빠~ 나한테 리지리지 하면서 장난치던거 생각난당~ 아무튼 잘지내고 있어!! 나도 잘 지내고 있을게!!!”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것이 확인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샤이니 故 종현 인스타그램
태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샤이니 故 종현 인스타그램

샤이니 종현이 남긴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2017년 11월 20일 업로드 됐다. 해당 게시물은 종현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디어클라우드의 ‘네 곁에 있어’ 스트리밍 화면이 캡처된 사진이다.

종현은 당시 이 글을 게재하며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라는 내용을 남겼다.

태연은 지난 2017년 종현이 세상을 떠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주고 싶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었다.

종현과 태연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연습생 시절부터 꾸준히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SM 더 발라드를 통해 듀엣곡 ‘목소리’를 발표하기도 했고, 종현의 ‘소품집’ 수록곡 ‘Lonely’에 태연이 참여하는 등 음악적 교류도 활발한 사이였다.

또한 태연은 지난 4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종현의 앨범을 들고 있는 셀카를 공개하며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녀시대 태연이 오랜 친구였던 종현을 그리워하는 댓글을 남기며 많은 팬들 역시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듬해 1월 유작 앨범이 발표됐고, 유가족들은 빛이나 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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