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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비디오스타’ 장진희, ‘극한직업’ 명장면 재연 ‘오디션 당시 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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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장진희가 ‘극한직업’ 명장면을 재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53회는 ‘천생 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극한직업’의 카리스마 보디가드 선희 역을 맡아 열연한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진희는 “천만 배우인데도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는 말에 “머리를 잘라서 그렇다”고 답한 뒤 수줍어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또 장진희는 “오디션에서 붙은 게 스타일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는 산다라박의 물음에 “경호원이라는 단어가 제일 세게 임팩트가 들어왔다.  그래서 경호원을 찾아봤더니 머리를 곱게 묶고 하얀 셔츠에 편한 구두를 신고 멋을 안 부리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 감독님은 뭔가 다른 거를 넣어도 좋게 봐주실 것 같은 생각에 영화 ‘킹스맨’, ‘원더우먼’을 참고해서 좀 더 여성스러움을 어필해볼까, 아니면 좀 더 파워풀해 보일 수 있게 옷을 좀 더 슬림하게 입어볼까 하다가 결국은 쫄바지를 입고 갔는데 그걸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진희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극한직업’의 명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1985년생인 장진희의 나이는 35세. 장진희는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626만 35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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