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 중인 이민정이 나이 잊은 미모를 뽐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챙이 넓은 흰 모자를 쓰고 앞을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동안 미모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민정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배우다. 그는 플레이어의 ‘지켜줄게, 가지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라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지난 2012년 이병헌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3년 그와 백년갸약을 맺었다.
한편,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 이후 4개월 만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브라운관 복귀 사실을 알렸다.
그가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는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정채연, 김광규, 에릭, 앤디가 함께 출연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통역자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