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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바람이 분다’ 김하늘, 나이 잊은 깜찍 윙크…“Thank u for da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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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바람이 분다’가 16일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친 김하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하늘이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김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u for dailia~~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커다란 꽃과 과일 바구니 앞에서 귀엽게 윙크를 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거꾸로 드는 듯한 그의 방부제 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고 많았어요! 이번 작품 결말까지 최고였어요”, “바람이 분다 진짜 최고였습니다”, “선물보다 언니가 더 빛나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김하늘 인스타그램

1996년 스톰 전속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하늘은 ‘해피투게더’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그는 차기작으로 ‘햇빛 속으로’, ‘피아노’, ‘로망스’, ‘로드 넘버원’,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만에 그가 선택한 브라운관 복귀작은 ‘바람이 분다’였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감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하늘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마지막회 시청률 3.8%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김하늘은 올해 나이 42세로, 그가 출연한 JTBC ‘바람이 분다’는 1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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