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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고원희도 반한 한복 자태…“참하다 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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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지현이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첫 방송을 앞두고 한복 자태를 공개한 가운데, 고원희가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요일!!!! 9시!! #신입사관구해령”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 중 대기 중인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고운 한복을 입은 채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화려한 복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박지현. 그의 단아한 매력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지현 인스타그램

특히 박지현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고원희는 해당 게시물에 “참하다 참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와 더울 텐데 촬영 힘내세요!”,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은주의 방 보고 팬 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현은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박지현은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극 중 왕세자 이진의 여사관 ‘송사희’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사희는 아들 없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현모양처로의 삶을 강요받지만, 이에 맞서며 당당하게 여사 별시에서 장원급제를 한 인물이다. 

이후 송사희는 왕세자 이진의 전담 여사관으로 임명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강인해 보이는 왕세자 이진의 숨겨진 외로움과 따뜻함을 느끼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키우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곤지암’과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은주의 방’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박지현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박지현이 출연하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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