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최고의 한방’ 장동민이 모두에게 말 못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장동민의 집안 사정까지 알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탁재훈은 장동민에 대해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자 김수미 역시 공감하며 효자라고 칭찬했다.
김수미는 “자고로 연예인들이 가장이 많다. 거의 젊은애들이 가장이다. 연예인들중에 탑을 찍으면 보통 하던 일을 그만두는데 동민이는..나는 얘가 너무 불쌍해”라고 말했다.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장동민은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누나가 몸이 좀 아픈데 굉장히 이겨내기 힘든것같다. 저도 절대 이런거 못해 생각했던거 나도 해서 이런 모습 보였으니까 누나도 열심히 해서 건강해져가지고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라고 말해 감동을 안긴 적 있다.
꼭 모셔야 하는 어머니와 아픈 누나가 있는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결혼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결혼하고 싶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장동민은 “솔직히 결혼하고 싶다”며 “여자를 아예 안 만나고있다”고 답해 김수미로부터 심각하단 소리를 들었다.
MBN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장동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누나 2명을 둔 막내아들이자 장손으로 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