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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촬영만 아니면 서울서 달려올텐데” 애정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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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안방마님 강수지가 깜짝 출연해 김국진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추억을 회상하며 옛날 사람임을 인증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쳐

이날 강수지는 여름 맞은 제철 과일들을 보며 신기해했다. 

과일을 따고 싶지만 벌때문에 망설이던 강수지는 “내가 다니면서 제일 무서웠던 벌이 땅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땅벌 나오면 국진이형 부르면 되죠”라고 말하자 강수지는 “국진이 오빠 촬영하러 갔는데 촬영만 아니면 서울에서도 달려와 줄 텐데 진짜다.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광규씨 오면 따야겠어 벌때문에”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오랜만에 ‘불청’을 방문한 강수지는 끝없는 옛날 얘기를 꺼내며 추억을 되새김질했다.

강수지는 “고구마 순으로 김치 해먹은 적도 있는데 참 많은 일을 했네요”라며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다.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국진-강수지 부부는 2016년 공개 연애를 선언 후 2018년 5월 결혼했다.

김국진은 1965년생으로 55세이며 강수지는 1967년생으로 53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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