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한 일반인이 출연했다.
이날 문제는 ‘조선 시대 왕의 명령뿐 아니라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성역 없이 기록한 궁궐 소식지인 이것을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출제됐다.
직업이 목표공무원인 한 시민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기별”이라고 답을 외쳤다.
또 유달산 아래 볕이 잘 들고 바다를 굽어보는 동네인 ‘다순구미 마을’에 들러 짠기 가득한 바다내음과 여기저기 놓여진 그물을 통해 세월의 정취를 느껴본다. 정겹고 따뜻하기로 유명한 이 동네에서는 그물 손질하는 일을 생업으로 반평생 살아온 동네 할머님들과 이야기 꽃을 피운다. 두 자기는 소위 말해 ‘그물 의사업’이 그날그날 자식들 먹여 살리기에 가장 적합한 일이었다던 설명에 빠져들기도 하고, 할머님들이 두 자기의 현란한 꽃무늬 의상을 맘에 들어 하시는 모습에 다같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6 23: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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