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 신성록이 과거 하재숙과의 인연 밝히자 “내가 하재숙이다” 기습키스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퍼퓸’에서 고원희가 신성록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퍼퓸’에서는 이도(신성록)가 재희(하재숙)에게 거절을 당하고 힘들어하자 예린(고원희)이 데이트를 하며 위로를 해줬다. 

재희(하재숙)는 이도(신성록)에게 “난 가정이 있고 결정적으로 서이도씨가 내 타입이 아니다. 이런 관심이 부담스럽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린(고원희)은 이도가 재희(하재숙)에게 거절당하고 힘들어하자 “불쌍한 서이도. 이게 무슨 부질 없는 마음 고생이니”라고 중얼거렸다.

이도(신성록)는 예린(고원희)에게 “부탁이 있다. 불쾌하면 안 들어줘도 돼. 물거품 같은 인연 보내주려고. 대신 마지막에 하루만 더 민재희가 되어줘”라고 부탁했다.

이도(신성록)는 예린과 데이트를 하며 과거 재희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예린은 “왜 아는 척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도는 “거절 당할까봐 무서웠다”고 답했다.

예린(고원희)은 이도에게 “내가 민재희, 진짜 민재희다”라고 소리쳤고 이도는 예린을 껴안았다.

또 예린(고원희)은 이도에게 기습키스를 했지만 이도에게 “민재희라고 한 것은 몰입해서 그런거다”라고 얼버무렸다. 

한편, ‘퍼퓸’ 은 신성록과 고원희가 각각 각종 공포증과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반전을 지닌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의문의 향수로 젊은 날의 모습을 되찾고, 모델이라는 젊은 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이도를 뒤쫓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퍼퓸’의 뜻과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퍼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