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전수경이 전국에 있는 노안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했다.
1988년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등 대형 뮤지컬에 연이어 출연한 1세대 뮤지컬 배우. 현재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명품 씬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전수경은 “화면으로 보시는분들은 못믿으시겠지만 화장 안하고 다니면 어려보인단 소리 많이 듣는다”라며 “얼굴만 보지마시고 전체를 다 봐주시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우 역시 공감하며 85년생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전수경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그는 지난 1993년 전남편이자 뮤지컬배우인 주원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하지만 사업실패이후 갈등이 커진 두 사람은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전수경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현재 남편 에릭 스완슨과 만나 2014년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