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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정우, 최성재에게 “양지건설 재매각-픗백옵션 할지 모른다”…유태웅 지찬에게 “네가 최성재 밀어내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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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은 미국에서 주식을 팔아서 큰 돈을 벌게 되고 하시은과 함께 귀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에서 태양(오창석)과 덕실(하시은)은 딸 샛별이와 함께 미국에서 돌아왔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태양(오창석)은 떠나기 전 자신의 아들이자 시월(윤소이)의 아들 지민(조연호)과 만나 작별인사를 했다.

태양(오창석)은 미국에서 큰 돈을 벌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자신이 마지막 선택을 했던 신성통운의 인수전에 대해 생각했다.

태양은 시월(윤소이)에게 “복수의 상대는 너가 아니다. 나 곧 아빠된다. 그러니 잊어라”고 모질게 말하고 미국으로 떠났었다.

한편, 광일(최성재)은 태준(최정우)이 태양(오창석)의 투자를 받고 인수하게 된 양지건설을 재매각하기로 했고 “태양이 풋백옵션(기업의 인수-합병에서 인수자가 재무적 투자자의 보유 지분을 약정한 날짜나 가격에 되사줄 약속을 하는 거래)을 행사할지 모른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또 재용(유태웅)은 아들 민재(지찬)에게 “이번 기회에 광일을 밀어내고 양지그룹 회장으로 네가 들어가야한다”라고 하며 음모를 꾸몄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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