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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경북 영주 무섬마을 반두고기잡이와 소수서원 + 충남 부여의 친환경 우유 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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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6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경북 영주의 무섬마을 반두고기잡이와 소수서원, 부석태콩 청국장, 충남 부여의 친환경 우유, 전복양식을 하는 귀어인이 방송되었다. 

 

'6시 내고향' 캡쳐

 

경북 영주로 간 임대호는 죽령 옛길에 있는 주막에 들려서 시원한 식혜를 맛보았다. 죽령옛길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가로지르는 길로 수많은 선비들이 한양으로 향할 때 거쳤던 길이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이 후 임대호는 3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물돌이 마을인 무섬마을에 들렸는데 마침 주민들은 반두질로 고기를잡고 있었다. 임대호는 주민들과 합류해서 고기를 잡았다. 무섬마을은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인데  이 마을에서는 고기를 잡으면 축제가 벌어지는 전통이 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된 소수서원에 갔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이 곳은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역사적 가치가 공존한다. 다른 서원과 달리 건물배치가 특이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 특산물인 부석태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맛본 임대호는 콩이 커서 씹는 맛이 좋고 할머니가 해준 음식같다고 평했다. 이 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에 갔는데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   

충남 부여에 간 함은정 리포터는 신선하고 깨끗한 우유를 소개했다.  친환경으로 푸른 초원에서 젖소를 키우는 목장의 젖소들은 건강했고 목장주는 스마트 기술로 젖소의 몸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었다.  목장으로 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은 직접 젖소에게 풀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는 체험을 했다. 소들에게 먹일 사료작물을 유기농으로 키우는 목장주는 소들을 보며 연신 웃어댔다. 착유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뤄지며 매일 검사를 하기에 신선하고 깨끗하다. 리포터가 우유 맛을 보니 맛이 달고 시원했다.

'인생은 행복해' 의 주인공은 젊은 귀어인으로 전복을 키워서 수출까지 하고 있었다.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도 하는 부지런한 어부는 사실 태풍 때문에 키운 전복을 다 잃었었지만 다시 일어나 지금에 이르렀다. 전복은 키우기가 힘들어서 죽는 전복도 많은데 죽은 전복이나 죽기 직전의 전복은 집에서 반찬으로 먹는다. 집으로 아픈 전복들을 가져가자 어부의 모친은 아깝다며 안타까워했다. 젊은 어부는 힘들지만 세 아이들의 아빠인 만큼 열심히 일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시간이 없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 젊은 어부덕분에 어촌의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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