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20살의 나이 차이의 열애설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박혁권과 조수향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조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흰 드레스 차림으로 청초한 미모를 뽐낸 그는 열애 이후 더 예뻐진 외모를 과시했다.
지난 3월 일간스포츠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 두 사람이 사생활을 잘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솔직하고 숨김없는 성격이라 지인들에겐 교제 중인 사실을 자연스럽게 얘기했다’고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 측 소속사는 “본인 확인 중이다”라는 말 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4월 ‘녹두꽃’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박혁권은 조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박혁권은 ‘녹두꽃’에 출연해 백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녹두꽃’ 제작발표회 당시 박혁권은 조수향과 관련된 질문에 “조수향씨 이야기는 (안 하겠다)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3일 종영했다.
조수향은 영화 ‘배심원들’ 이후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