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클레멘트 코스’ 출연을 제안 받았다. 이하늬가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복귀를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오후 배우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클레멘트 코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하늬가 제안 받은 역은 정규 교수를 노리는 시간제 강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배우 이하늬가 차기작으로 ‘클레멘트 코스’를 선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하늬가 출연을 제안 받은 영화 ‘클레멘트 코스’는 빈민들을 동원해 훈련시키는 대신 그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정찰하도록 돕는 클레멘 코스 이론을 영화한 작품이다.
언론인이자 작가인 얼 쇼리스는 ‘희망의 인문학- 클레멘트 코스 기적을 만들다’를 집필해 주목 받았다. 특히 얼 쇼리스는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얼 쇼리가 주장한 ‘클레멘트 코스’를 영화한 동명의 작품에서 이하늬는 인문학 정규 교수를 노리는 시간제 강사 역을 제안 받았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노숙자들을 상대로 인문학 강의를 하게 된 후 변화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된 이후 연예계에 데뷔한 이하늬는 ‘파트너’, ‘파스타’, ‘금발이 너무해’, ‘불굴의 며느리’, ‘상어’, ‘부라더’, ‘극한직업’, ‘열혈사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