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원소녀 레나가 ‘그랜드 부다개스트’에 출연한 가운데 유기견에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는 공원소녀 레나가 유기견 다호와 소통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펫 타로를 통해서 개들의 마음을 알아보기도 했다.
‘그랜드 부다개스트’ 홍일점 레나는 첫째 날 저녁부터 선배 호텔리어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으며 방송을 이어갔다.
아침 일찍 출근해 생애 첫 강아지 요리 도전하는 등 레나는 성실하게 진심으로 유기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식 메뉴인 연어 스테이크와 단호박 수프를 훌륭하게 만들었고, 강아지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해했다.
특히 유기견 다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고 그 진심이 통했는지 어느새 곁으로 먼저 다가온 다호에 대해 감동을 하기도 했다.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유기견 다호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애니멀커뮤니케이터의 펫 타로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호에게 레나는 다가가기 편한 사람이라는 타로점이 나왔다.
폭풍 감동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 레나를 보고 시청자들 또한 감동을 하기도 했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유기견들이 유독 레나를 따라는 모습에 개들 사이에서 인사이더로 통한다는 현장의 반응이었다.
한편, 공원소녀 레나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인 신인 걸그룹 공원소년의 멤버다. 공원소녀는 미야, 서령, 민주, 엔, 서경, 소소, 레나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이다.
레나는 지난해 10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지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한끼줍쇼’와 ‘그랜드 부다개스트’의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가고 있다.
‘신비한 애견호텔-그랜드 부다개스트’는 연예인들이 직접 호텔리어가 돼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유기견을 고객으로 맞이하고,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JTBC2 ‘신비한 애견호텔-그랜드 부다개스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