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또 다시 지연되며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지하철4호선 동대문역에서 혜화역을 향해 운행하던 열차가 멈춰서며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레일에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전동차가 운행 도중 멈춰서 후속 열차를 투입해 다른 선로로 빼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시운전 차량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36분간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잦은 연착 등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출근 시간대 열차 지연 및 운행 중단 상황이 생기는 등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지하철 4호선의 연착 및 운행 중단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세워지지 않으며 시민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6 12: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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