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비아이와 YG 마약 파문 이후 악플러와의 본격 전쟁에 나섰다.
최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호사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파일을 건데며 글쓴이를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한서희와 검토해보겠다는 변호사와의 대화가 담겼다.
이에 덧붙여 한서희는 “잘가 난 이럴때 너무 행복해 니가 빌빌 거릴 모습이 상상돼서 행복해 너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다음 카페 캡처와 함께 “어쩌냐 다음 익명이여도 고소되는데. 내가 고소했는데 뭔 소리야 왜 무서워 악귀?”라는 한서희의 경고가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서희는 별로지만 악플러 고소는 환영”, “악플러 다 잡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마약 구매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김한빈)와 마약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상대로 밝혀져 파장이 일었다.
또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또 지난 2016년 10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를 구입해 2차례에 걸쳐 복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한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한씨 모두 항소했으나, 한씨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항소를 취하했다.
한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승현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승현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이 형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