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019년 중복을 앞두고 다양한 삼계탕 레시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중복은 7월 22일로, 삼복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이다. 주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266회에는 황지희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해독율무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했다.
기름기 제로! 깔끔한 국물맛의 해독율무삼계탕
<해독율무삼계탕 만드는 법>
▶ 재료 : 율무, 닭, 물, 햅쌀, 대추, 마늘, 통양파, 수삼
먼저 율무 1컵을 깨끗하게 씻고 팔팔 끓는 물 2컵을 부어 30분간 불린다.
닭은 꽁지를 제거하고 뼈 사이사이를 칫솔로 긁어 흐르는 물에 씻는다.
햅쌀, 마늘, 대추를 닭 배 속에 넣고 다리 중간부분에 칼집을 넣어 다리를 꼬아 준비한다.
냄비에 준비한 닭을 넣고 통양파 2개, 수삼, 대추 10알, 깐마늘 20알, 물 3L 정도 붓는다.
센 불로 15분, 중불로 40분간 푹 끓인다. 불린 율무를 믹서기에 갈고 40분간 끓인 삼계탕에 율무를 빙 둘러서 넣는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이면 해독율무삼계탕이 완성된다.
또 지난 7일 방송된 MBN ‘알토란’ 238회에는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했다.
대표 보양식 삼계탕
<삼계탕 만드는 법>
▶ 재료 : 영계 2마리, 밤, 대추, 불린 찹쌀, 통마늘, 소힘줄 400g, 물 3L, 육수팩, 소주 4큰술, 마늘, 대추
▶ 육수팩 : 황기 2뿌리, 대파 반 대, 저민 생강 5쪽, 남은 불린 찹쌀, 둥글레차 티백 4개
먼저 깨끗이 손질한 영계 2마리에 밤, 대추, 불린 찹쌀, 통마늘을 적당량 나누어 넣고 산적 꼬치로 바느질하듯 꿰맨다.
한입 크기로 썬 소힘줄 400g을 5분간 데쳐낸 뒤 물 3L에 넣고 1시간~1시간 30분 동안 물을 보충해가면서 육수를 끓인다.
육수 3L에 손질한 닭을 넣고 황기 2뿌리, 대파 반 대, 저민 생강 5쪽, 남은 불린 찹쌀, 둥글레차 티 백 4개를 넣은 육수팩과 소주 4 큰 술을 넣고 30분간 끓인다.
닭이 익으면 남은 마늘과 대추를 넣고 끓이다가 송송 썬 대파를 올려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