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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日 MLCC 규제 검토 소식에 상한가 돌입…삼성전기-엘앤에프는 소폭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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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화전기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삼화전기는 16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대비 29.9% 상승한 1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분에 이들은 지난 10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후 가장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계는 약간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건 MLCC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적층세라믹콘덴서로도 불리는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이다.

일본이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에 모두 쓰이는 MLCC마저 수출 규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MLCC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인 삼화전자와 삼화콘덴서 모두 14% 이상 급등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상승 중이나 1~2%대의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는 3~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이들의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973년 삼화니찌콘주식회사로 설립된 삼화전기는 1974년 현재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1986년에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046억 6,4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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