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을 퇴출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였던 강지환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 신뢰를 잃었다고 판단, 결국은 손을 놓기로 결정한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최초 코스닥 직상장 배우 중심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연예인은 총 51명으로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주원, 오현경, 김성오, 서영희, 이다희, 이시영, 황우슬혜, 김옥빈, 김민재, 이동휘, 최태준,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송새벽, 오연아, 유승목, 엄태웅, 민진웅, 박건일, 정다빈, 신주환, 박세완, 김주현, 하연주, 채서진, 강별, 이선호, 지윤호, 전수진, 무진성, 최정헌, 박보람, 송상은 등이 소속돼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 컨텐츠의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이며 영화, 드라마, 음반 등의 제작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작품 중에서는 웹드라마 ‘오늘도 덕질하세요’와 TV조선 ‘조선생존기’ 등의 제작을 맡았다.
하지만 직접 제작한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소속 배우 강지환이 자신과 함께 일하던 외주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1명을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역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