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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아들 강선과 사랑 넘치는 일상…바람-이혼 루머 극복 후 ‘되찾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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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일상에도 이목이 모인다.

지난 10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모습이 이뻐서 세식구가 이뻐서 #소박한 #소소한 #하루일상 #취침전 ^^ #우리사랑선이 #강선 #흥선 #웃음꽃선이 #꽃돌이 #표정부자 #강원래 #김송 #강원래아들 #김송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래와 김송을 꼭 닮은 아들과 부부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행복해 보이는 세식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선이는 천사에요”,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셋이 닮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송 인스타그램
김송 인스타그램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강원래와 김송이 출연해 아들 강선 군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평소에는 아내 김송을 닮았다고 하는데, 웃으면 절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송은 “성격은 100% 나를 닮았다. 아빠를 닮길 바랐는데 내성적이지만 섬세하다”라고 말했다. 

1972년생인 김송은 올해 48세며, 강원래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아들 강산은 6살이 됐다.

강원래는 과거 1990년대를 휩쓸었던 남성 듀오 클론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0년 강원래가 오토바이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 마비로 인해 활동이 중단됐고 이후 해체 수순을 밟았다. 

사고 이후 강원래는 오랜 연인이었던 김송과 2003년 결혼했다. 하지만 DJDOC 강하늘의 폭로로 바람 의혹들이 불거지며 이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2014년 두 사람의 아들 강선 군이 태어났고, 김송은 아들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클론은 2017년 1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재결합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평창 패럴림픽 당시 개회식 공연을 연출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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