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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사망원인 왜 다시금 화제? 소속사 “평소 우울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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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故 전미선의 사망원인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했으며, 곧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그의 사망원인에 대해 밝혔다. 

29일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사망 원인이 우울증임을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전미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배우 전미선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전미선은 소헌왕후 역을 맡아 백성들이 문자를 깨우쳐 오랫동안 유지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하는 세종에게 언어에 능통한 신미를 연결해주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나랏말싸미’의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에 함께 한 송강호-박해일-조철현 감독은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깊은 내공을 보였던 고 전미선을 향한 스타들과 대중들의 추모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다음은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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