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부그룹 전 김준기 회장이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피소됐다.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동부그룹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이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김 회장을 고소한 가사도우미 A씨는 2016년부터 약 1년간 경기 남양주 별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음란물을 본 후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현재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상태다.
지난 2017년 김 회장은 여비서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에 고소장 제출 전 치료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던 김 회장은 현재까지 신병 치료를 이유로 귀국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6개월마다 체류 연장 신청서를 갱신하며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경찰 측은 검찰에 가사도우미 성폭행 건과 여비서 성추행 건 모두 기소중지 의견을 보낸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6 0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