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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안녕하세요’ 베트남 아내 고민 속 남편 “세탁기도 돌릴 줄 몰라” 답답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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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남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베트남 아내의 고민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원조 걸그룹 티티마와 클레오의 멤버였던 소이와 공서영 그리고 개그맨 안일권, 가수 의진, 네이처 새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2 ‘안녕하세요’ 캡쳐

이날 소개된 ‘한국남자 다 이래요’ 사연은 어학연수 왔다가 한국에서 첫사랑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린 베트남 아내의 이야기로 고민주인공은 남편이 아침 저녁으로 꼭 한다는 기괴한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연 속 주인공인 아내는 남편이 6년간 일을 10번 그만두었다며 “3~4개월 일하다가 2~4개월 쉬고 돈이 떨어질 때까지 쉬다가 그때 알바나 직장 찾으러 간다”고 털어놨다. 

초보 타워크레인 기사인 남편은 동료에게 무시당하는 게 자존심 상해 직장을 그만둔다고 전했다. 아내는 “직장이 다 그렇죠. 마음에 다는게 어딨냐. 애기 생각도 해야되는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내는 애기가 어려 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직 일을 못하는데 남편이 계속 일을 그만두는 것에 걱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공구 납품없에 8년간 근무하며 분식가게, 건물하자 보수, 플라스틱 재활용, 고기 납품, 택시기사 대리운전 등 다양한 일에 종사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가계 빚도 좀 있다. 2천만원정도 있는데 요즘 뭐 빚 없는 사람들 없잖아요”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전국민을 빚쟁이로 만드는거냐”며 받아쳤다.

아내는 남편이 쉴 때 세탁기도 돌릴 줄 모른다고 말해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아내는 “딸과 숙제할때 남편과 같이 하면 좋겠는데 무조건 싫다고 한다. 책 읽어주는 것도 안해준다”고 말하자 남편은 “조금 읽어주다가 빨리 포기를 했다. 아내가 읽어주고 하면 발음 교정에 도움 되고 그래서 하나하나 다 해주는 버릇 하면 애 엄마가 안 는다. 저한테 다 의지를 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답답하게 했다.

KBS 2TV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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