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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최성재 아이 임신 하지만 오창석-하시은 앞에서 유산하고 복수 다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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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에서는 윤소이가 최성재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오창석과 하시은 앞에서 오토바이에 넘어지고 유산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에서 광일(최성재)은 시월(윤소이)이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이에 광일(최성재)은 월천(정한용)과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모두 기뻐하는 가운데 숙희(김나운)와 재용(유태웅)은 양지그룹을 물려받을 욕심으로 시월의 임신 소식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광일(최성재)은 시월(윤소이)이 태아 정기 검진을 받는 날이 되자 오늘 병원가는 날이지? 내가 지금 병원으로 갈게라고 말했다. 

시월(윤소이)은 회사의 선배가 태양(오창석)을 언급하자 “선배 나에게는 이제 유월이는 없어. 내 기억에서 유월인 지울거야”라고 하며 광일(최성재)의 아이를 낳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한편, 태양(오창석)은 덕실(하시은)과 함께 산부인과에서 나오다가 시월(윤소이)이 오토바이에 의해 넘어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태양(오창석)은 시월(윤소이)을 도와주기 위해 서둘러 차에서 내리려 했고 덕실(하시은)은 태양에게 “차에서 내리면 너 안 볼거다”라고 말했다.

또 시월(윤소이)은 혼자 힘으로 겨우 일어났고 광일(최성재)이 도착했을 때는 배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게 됐다.

결국 시월(윤소이)은 아이를 유산하게 됐고 태양을 원망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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