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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손승원-박은빈, 이제 다신 볼 수 없는 숨멎 케미…‘쏭성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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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청춘시대’ 시리즈에서 사랑받던 쏭성민 커플은 ‘시즌3’를 기다리는 애청자들의 심쿵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시즌3의 기대감에 부풀기도 전에 두 사람의 케미는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춘시대2’ 손승원-박은빈의 모습과 함께 ‘다신 못보는 드라마 커플’이라는 글을 덧붙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2017년 10월 종영한 ‘청춘시대2’에서 송승원(임성민 역)은 박은빈(송지원 역)과 허물없는 절친 사이로 출연,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송승원은 극중 박은빈을 무심한 듯 뒤에서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쿵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이 언제쯤 연결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시즌2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송승원은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안겼다.

지난 12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특적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1심 형량을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경 손승원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쪽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손승원은 이미 지난해 8월 3일 다른 음주사고로 인해 11월 18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일어난 사고로 알려졌으며 징역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혹여 시즌3가 진행되고, 손승원의 자리에 다른 배우가 대체하게 된다하더라도 애청자들의 씁쓸함을 대신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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