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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잔나비, 유영현 학폭+최정훈 아버지 논란→현대카드 콘서트 마쳐 “단독 콘서트도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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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밴드 잔나비가 논란 후 개최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14일 잔나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현대카드 Curated 57 잔나비 ‘Fools on the Hill’] 늘 함께해주시는 우리팬분들, 멋진 무대 만들어주시고 함께 고생해주신 현대카드 관계자분들, 우리스텝분들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곧 다가올 잔나비 단독콘서트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Rock will never di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잔나비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콘서트를 끝낸 후 슬로건을 들고 관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및 최정훈 아버지의 ‘김학의 접대’ 논란 이후 개최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는 지난 2015년 언더스테이지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던 신인 시절과 같은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는 잔나비의 진심이 담긴 이번 콘서트였다.

잔나비 인스타그램

잔나비는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보였고, 13일-14일 양일간 진행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She’,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잔나비의 대표곡들을 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연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덕분에 행복했던 주말이었어요”, “단독 콘서트도 꼭 가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카드 무슨 생각임?”, “결국 논란은 다 묻혔구나” 등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앞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잔나비는 최근 ‘인디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대세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멤버 유영현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모든 사실을 인정하며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잔나비의 최정훈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 한번 논란이 제기됐다.

잔나비 인스타그램

5월 24일 SBS ‘8뉴스’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A 씨에 대해 보도했고,  방송 후 해당 내용이 잔나비의 최정훈에 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최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명의만 빌려줬다고 설명했고, 그의 소속사 페포니 뮤직 역시 최정훈은 사업과 관련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를 당부했다.

각종 논란 속에서 페포니 뮤직 측은 6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4일 SBS 8 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보도 직후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고, 그 결과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멤버 유영현을 제외한 4명으로 개편돼 활동을 재개한 잔나비를 향한 상반된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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