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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악플의 밤’ 설리, 前 연인 최자 간접 언급…“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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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설리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전 연인 최자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B1A4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게스트 김지민은 공개 연애를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했고,  MC 신동엽, 김종민, 설리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설리는 “저는 너무 반가울 것 같다. 가장 제 편이었던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 가족 같을 것 같다”고 말했다.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이어 “밥값을 계산해준다든지 밥을 사줄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감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설리 진짜 쿨하다”, “신동엽 드립 완전 내 스타일”, “맞지 꼭 공개연애하고 헤어졌다고 숨길 필요가 뭐 있냐”, “설리 갈수록 너무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지난 2014년 14살 연상의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해 연예계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하지만 2년 6개월 뒤인 2017년 3월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별을 알리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의 MC로 활약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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