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엑소(EXO) 백현이 멤버 수호가 찍어준 오묘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호 형이 찍어준 사진..... 뭐지 이 감성..”이라는 글과 함께 같은 그룹의 멤버 수호가 찍어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백현은 마이크에 얼굴이 반쯤은 가려진 모습이다. 노출이 길어 다소 흔들린 상태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백현의 반응에 수호는 “This is Art 유후”라며 유쾌한 답변을 남겨 멤버들 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것이 바로 수호 감성?”, “분신술이야 뭐야”, “준면(수호) 감성 사랑해”라는 등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백현은 지난 10일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를 쇼케이를 통해 선보였다. 지난 12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앨범에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한 R&B 곡 ‘스테이 업(Stay Up)’가 수록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달 6일 진행된 엑소 콘서트 ‘엘리시온닷’에서 백현 개인 무대로 선보인 ‘사이코(Psycho)’가 보너스 트랙으로 포함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백현은 1992년 5월 6일생으로 경기도 부천시에서 출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EXO)로 2012년 데뷔해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 아티스트상, 음반 대상 등 숱한 수상 내역을 자랑한다.
수지, 케이윌, 소유, 로꼬 등과 다양한 콜라보 등으로 많은 활동을 보였던 그가 처음으로 솔로 음반에 도전,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