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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 김연아’ 양예빈 “세계 도전 목표” 계룡에선 트와이스보다 유명? ‘생방송 아침이 좋다-화제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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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육상계 김연아’ 양예빈 선수를 만났다.

15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화제人’ 코너에서는 떠오르는 육상계 유망주 양예빈 선수를 찾아가 인터뷰를 가졌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전 계주 경기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1600m 계주에서 한참을 뒤지던 2위 주자가 무서운 속도로 선두를 따라잡았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빠르게 달려 엄청난 격차로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관중석에서는 함성과 박수 그리고 감탄사가 절로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 모습이 담긴 영상은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에 올랐고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육상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양예빈 선수다.

계룡중학교 3학년 양예빈 선수는 육상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전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정상의 자리에 거머쥐었다. 한국 육상 단거리 종목을 빛낼, 나아가 육상계를 대표할 유망주로 우뚝 선 모습이다.

백상현 계룡중 교장은 “예빈이는 요즘 아이치고는 드물게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성실하며 인내심이 강한 아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이 오늘의 예빈이를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양예빈 선수를 담당하는 김은혜 육상부 코치는 “예빈이는 힘을 이용해서 미는 동작이 점점 자세가 나오고, 중심도 잘 잡고 있고, 팔 동작이다 다리 동작을 연결하는 부분도 많이 빨라졌고, 결과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좋아졌기 때문에 예빈이의 장점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잠재력을 끌어올리다 보면 조금 더 성장할 거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희망적으로 평가했다.

밝은 성격으로 교우관계가 좋은 양예빈 선수에게 학교 친구들은 싸인 공세에 나섰고, 그 야단에 하루 전 만들었다는 그녀의 싸인을 받은 한 남학생은 “트와이스보다 좋다. 계룡에선 방탄소년단(BTS)보다 유명하다”고 말했다.

훈련일지를 스스로 꼼꼼히 작성하는 모습으로 미래를 기대케 한 양예빈 선수는 “예전에는 힘들어서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성적도 좋게 나오고 목표도 세워서 그걸 이루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국가대표가 되고, 아시아대회에도 도전해보고, 더 큰 세계까지 도전해보는 게 제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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