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와관련 ‘호텔 델루나’ 속 인물 사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장만월은 천년도 넘게 묵은 노파가 속에 들어앉은 듯 쭈글쭈글하게 못난 성격을 가진 델루나의 사장이다.
팍하고, 심술 맞고, 변덕이 심하고, 의심과 욕심도 많으며, 심지어 사치스러운 인물.
이어 구찬성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이자 초엘리트 호텔리어다.
하지만 예의바른 청년이자 사실은 마음이 연약한 쉬운 남자로 귀신을 무서워한다.
이어 김선비는 500년 근무경력의 호텔 델루나 스카이바의 바텐더로 과거 장원급제까지한 선비였다는 자긍심이 강한 인물.
최서희는 200년 근무경력의 호텔 델루나의 객실장이자 뼈대 있는 조선 명문가의 종손 맏며느리였다.
마지막으로 호텔 델루나의 프론트맨인 지현중은 한국 전쟁통에 사망했으며 일하기 싫어하는 영락없는 십대 소년이다.
총 16부작인 ‘호텔 델루나’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품으로 알려졌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9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