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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 왔니' 할미넴 김영옥, "내가 조루현상이 있어서 할머니 역할을 일찍 했어" 일동 당황! 쉬지 않는 욕의 향연! 유민상의 따귀를 치고 딘딘에 "미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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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우리집에 왜 왔니' 에서는 할미넴 김영옥의 집을 유민상과 함께 방문했다.

 

김영옥 선생님이 먹방 애청자라서 유민상을 보고 반가워했다고 유민상이 전했는데 그는 김준현과 헷갈리신 것이 아닌지 불안해했다. 김희철은 김영옥 선생님이 두꺼비 그려진 독한 소주를 좋아하신다고 일화를 밝혔다. 

김영옥 선생님은 앤티크 하우스로 꾸미고 사셨는게 곳곳에 꽃무늬 장식들이 많았다. 닥종이로 만든 인형들도 진열되어 있고 24살에 찍은 사진과 각종 상장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김영옥은 할미넴답게 거친 말투와 용어를 사용해서 악동들을 웃게 했다. 

이제 집안에서 가장 오래된 물건 찾아오는 시간이 되어서 각자 오래된 물건들을 찾아다녔는데 오스틴강이 찾아온 젖소도자기 인형이 제일 오래된 물건이었다. 이 인형은 남편이 소띠 인 영옥을 위해 외국에서 소중하게 싸가지고 온 선물이라고.  

김영옥은 관자, 한우, 신김치 삼합과 떡볶이 과일들을 준비해서 내놓았고 어머니에게서 전수받은 궁중떡볶이를 해주었다. 양념은 파 마늘 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등등이 들어간다. 김영옥은 내내 "그지같다"는 말을 자주 하면서 카리스마를 내뱉어서 악동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우리집에 왜 왔니' 캡쳐


희철은 떡볶이 양념을 잔뜩 넣었고 오스틴은 준비해온 음식들을 내놓았다. 오스틴은 사실 수원의 한 식당에서 프라인비스크와 덕브레스트 요리를 미리 준비해간 것이었다. 

김영옥은 유민상을 챙겨주면서 "크니까 큰 거 주는거야! 이뻐서 그런건 아니고"라고 해서 유민상의 땀샘을 폭발시켰다. 한혜진은 삼합 맛에 푹 빠져서 집에서 해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모두 오스틴의 요리를 맛보았는데 다행히 할미넴 영옥도 간빨린다(착착 앵기게 맛있다)며 좋아했다. 

김영옥은 조루현상이라 그런지 얼굴이 나이들어 보여서 할머니 역할을 20대부터 했다고 해서 모두 놀라게 했다. 악동들은 차마 조루가 아니라 조로라고 정정할 생각도 못하고 당황했다.  김영옥은 당시 나이든 선배들이 대사를 못 외워서 하는 수 없이 어린 나이에 나이든 역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토크를 하다가도 "염병을 할 놈" 이라는 욕을 하자 혜진과 오스틴도 욕을 따라해서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김희철이 "딘딘이 선생님을 베프라고 했다" 고 전하자 김영옥은 "미친X"라고 찰지게 욕을 해서 모두 폭소했다. 딘딘과 한 무대에 섰던 김영옥은 감히 친구라고 하냐며 분노했다. 

몬스터 엑스의 주헌과도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이며 그가 자신의 랩 스승이라고 밝힌 김영옥은 그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었다며 고마워했다.  

김영옥은 모바일 게임에 중독되어 있었고 현질도 자주 한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홀로 모바일 게임을 하던 김영옥은 오로지 화면만 보면서 일인방송을 하듯이 게임을 설명했고 김희철은 자꾸 끼어들어서 할미넴의 욕과 찰진 손길을 받았다. 유민상은 속성으로 게임과외를 욕과 함께 받았는데 답답해진 김영옥은 심지어 따귀까지 치셔서 유민상을 오열하게 했다.  결국 유민상은 "머리 나쁘네" 소리까지 들었고 영옥과의 대결에서 지고 말았다. 

혜진과 희철은 공기대결을 했는데 혜진이 놀라운 실력을 뽐내며 앞서나갔고 김희철은 자꾸 실수를 해서 결국 혜진의 승리로 끝냈다. 

2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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