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강혜원이 스코틀랜드 귀족이 됐다?…‘레이디 광배’ 이야기를 들여다보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즈원 강혜원이 정말로 ‘레이디 강혜원’이 되었는가.

최근 ‘법률 꿀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즈원] 광배가 귀족이 되었다고? - 레이디 강혜원, 권은비 나무, 민주 팬더곰, 사쿠라 별자리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콘텐츠는 강혜원이 스코틀랜드 땅 구매로 귀족 ‘레이디 강혜원’이 된 것이 맞는지를 팩트체크 해보는 영상이다. 최근 ‘광배(강혜원 별명)가 귀족이 되었다’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에 이를 실제로 검증해본 것이라 할 수 있다.

‘레이디 강혜원’ 문서를 발급해준 곳은 하이랜드 타이틀스라는 곳이다. 영상을 요약하자면 땅의 주인은 하이랜드 타이틀스이고,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소유주 중 한명으로 서유상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소유권을 갖거나 실제로 귀족 칭호를 부여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법률상 효력은 없다는 이야기.

대신 숙박권을 비롯한 각종 권리를 살 수 있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수록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많아진다. ‘하이랜드 타이틀스’는 기념품 샵도 운영 중이다.

영상의 결론은 ‘그냥 재미로 보면 될 것 같다’이다. ‘법률 꿀팁’에서는 비슷한 사례로 권은비 나무, 민주 팬더곰, 미야와키 사쿠라 별자리 등을 언급했다.

‘법률 꿀팁’ 유튜브 채널은 로펌고우에서 운영 중이다. 상세한 설명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법률 꿀팁’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로펌 고우는 지난 6월 아이즈원 콘서트에 축하 화환을 보내 위즈원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아이즈원 콘서트 후기를 게재해 더욱 더 관심을 모았다.

3일 일본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019.06.24.~2019.06.30.)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 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는 총 32만 199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발매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발매 당일 하루 만에 19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오리콘에서는 일본 싱글 1집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에 이어 두 싱글 연속 20만장 이상의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하며 위클리 싱글 랭킹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즈원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리콘의 데일리, 위클리 싱글 랭킹서 모두 최정상 등극에 성공한 아이즈원은 CD 판매,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종합한 결과로 순위가 선정되는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에서 연달아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한 아이즈원은 어제인 13일에는 홍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후 8월 2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9월 1일 고베 월드 기념홀, 8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25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