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비파열매를 소개해 그 맛과 효능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고향 목포에 위치한 할아버지-할머니 댁을 찾아 비파잼-비파주 감그기게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비파주를 담그러 왔으나 비파나무가 모두 죽었다는 소식에 좌절했다. 하지만 나래를 위해 할아버지가 미리 비파를 구입해 둔 덕에 무사히 비파주를 담글 수 있게 된 것.
생소한 비파라는 열매에 무지개 회원들은 궁금증을 보였고 박나래는 “달고 맛있다”라며 비파를 극찬했다.
박나래는 회원들을 위해 원당을 넣어만든 비파잼을 스튜디오에 들고 왔다.
비파잼 맛을 본 회원들은 “사과와 살구를 섞은 맛 같다”라며 강하지 않은 달달한 맛에 감탄했다.
비파는 과일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열매는 잼, 주스, 와인, 시럽, 파이 제조에 이용된다. 또한 통조림으로 널리 유통된다. 종자는 전분을 20% 정도 함유하여 아몬드같이 볶아서 먹을 수 있다.
효능으로는 중의약에서 비파 시럽은 목이 부을 때 복용하며 감기 치료에 이용한다. 잎을 우려낸 물은 거담제로 이용되기도 하고, 잎과 꽃을 끓인 차를 천식에 복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