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연수♥일라이 가족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지연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연수는 지난 3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 일라이와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여보 왜 내 집은 없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지연수는 가진 게 없어서 얘기할 게 없다고 말했고, 금보라는 “연하 남편 있는데 뭘 더 가지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사랑을 선택한 순간부터 모든 걸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컨테이너에 살아도 행복하니까 제발 사업한다고 나서지만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아이돌이 돈을 잘 버는 줄 아는데 아이돌은 100%명예직이다, 남편도 조금만 돈이 생기면 사업을하고 싶어하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연수는 “보통 남편이 어리면 시댁도 젊은 편, 내가 시댁의 경제사정을 모르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하는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리고 그냥 우리 둘이 잘 살면된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보라가 “연하 남편이 좋냐, 집이 좋냐”라고 물어보고 지연수는 즉각 “집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지연수 남편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
지연수의 직업은 방송연예인으로 과거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으며 일라이는 유키스와 유비트 소속 가수다. 그는 지난 2015년 일라이와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