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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가수 윙크(강주희-강승희), ‘전국노래자랑’서 나이 잊은 가창력과 주체할 수 없는 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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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을 찾았다.

경남 거창군에는 가야산, 남덕유산, 지리산 등 훌륭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물도 좋아 ‘창포물에 머리 감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며 창포꽃 백만 송이를 구경할 수 있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창포원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창동초등학교 3학년 정채연(10세) 양과 희성철강 대표 정석환(39세) 씨 부녀는 ‘뿐이고’를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채연 양의 주체할 수 없는 끼 덕분에 관객들도 흥이 절로 났다.

언어 치료사 표승민(30세) 씨와 유치원 교사 표주연(31세) 씨는 쑥을 먹여 키운 한우 브랜드 애우를 직접 마련해 송해를 기쁘게 했다.

두 사람은 곰이 쑥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 단군신화를 언급하며 직접 한우 고기를 송해 씨와 스태프의 시식을 도와주기도 했다. 

거기에 고창 지대에서 자라는 거창 사과도 준비했다. 다른 지역과 색깔부터 다르고 맛도 비교가 안 된다는 거창 사과를 한입 베어먹은 송해 씨는 흡족한 표정이었다.

그 외에 ‘친구야’를 열창한 <웰메이드 인디안> 거창점을 운영하는 김용진(67세) 씨와 거창읍사무소 공무원 김태수(53세) 씨가 눈길을 끌었다.

경남 거창군 거열로의 거창여성축구단인 서미숙(47세) 씨, 손미은(31세) 씨 구두희(32세) 씨의 ‘쿵따리 샤바라’도 큰 환호를 받았다.

세 번째 무대는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일번 출구’로 장식했다.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알려진 강주희와 강승희 씨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각각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 학사로 알려진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앞서 첫 번째 무대는 가수 이혜리(나이 53세) 씨가 장식했다. ‘자갈치 아지매’로 유명한 이혜리는 전통 트로트 가수다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수 진해성(나이 30세) 씨가 장식했다.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한 진해성 씨는 KBS1 ‘가요무대’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요계의 귀공자로 불린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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