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송가인이 리얼리티 프로그램‘뽕 따러 가세’출연을 알린 가운데 마틸다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0일 ‘뽕 따러 가세’측은 18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송가인과 붐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레옹의 여주인공 마틸다의 트레이드마크인 똑단발에 초크 목걸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가인은 화초를 든 채 섹시한 눈빛을 드리웠고, 레옹과 같은 검은 코트를 멋스럽게 차려입은 붐 역시 비니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전에 없던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두 사람은 마치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처럼 도도하고 당당한 자태로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는 쉴 새 없이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뽕 따러 가세’에서 이들의 순발력과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는 글로벌 로드 리얼리티다.
앞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사연 신청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판 서편제 와 똑같네요”, “대박나시길...많은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시길”, “뽕따러가세 7월 기다릴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인 가수다. 송가인은 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