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WATCHER(왓쳐)’에서 한석규는 김현주에게 장기매매 사건을 맡은 이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WATCHER(왓쳐)’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치광(한석규)과 영군(서강준) 그리고 태주(김현주)의 얽힌 관계가 그려졌다.
영군(서강준)의 아버지는 치광(한석규)이 존경하는 선배 경찰이었고 사건을 수사 했던 검사가 바로 태주(김현주)였다.
비극적 사건으로 운명이 뒤바뀐 세 사람은 여전히 과거를 짊어지고 살고 있었다.
특히, 태주(김현주)는 영군의 아버지 사건 이후 괴한 들에 의해 남편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고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같은 '장기매매 사건'에 뛰어들고 공조를 했지만 치광(한석규)은 왠지 태주(김현주)의 적극성이 수상했다.
치광(한석규)은 “개인 감정 때문에 이사건 맡은 거냐?”라고 물었고 태주(김현주)는 “맞다. 김도윤 검사는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치광(한석규)은 태주에게 “개인 감정으로 인해서 일을 그르칠까 두렵다”라고 말했다.
태주(김현주)는 사무실에서 장기매매에 하게 된 고위 간부가 보낸 사람에게 흉기로 협박을 받게 됐고 영군(서강준)은 태주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이를 목격하게 됐다.
또 앞으로 각기 다른 상처를 숨기고 목적도 동기도 다른 이들이 비리수사팀에서 어떤 진실을 보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인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저명했던 한상운 작가각 만나 본격 심리스릴러를 만들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주게 됐다.
한편,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WATCHER(왓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드라마 ‘WATCHER(왓쳐)’ 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