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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는 형님’ ITZY 채령 “웃어?”에 놀란 강호동, 이만기 “깝죽거리지 마라” 트라우마…친언니 아이즈원 이채연 버금가는 춤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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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ITZY(있지)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

13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수학여행 2부’로 ITZY(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전학을 왔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수학여행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한 아형 멤버들은 뜻밖의 깜짝 게스트를 맞이했다. ITZY(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의 깜짝 등장은 아형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새카만 공간에서 새빨간 조명 아래 호러 콘셉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사 후에는 ‘이름을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채령이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몸의 솜털처럼 가벼움을 춤으로 보여준다던 채령은 그녀를 귀엽게 보는 아형 멤버들의 웃음에 “웃어?”라며 본의 아니게 귀여운 도발을 했다.

그녀의 행동에, 꼬투리 잡기에 익숙한 아형 멤버들이 교실 분위기를 뒤집자, 채령은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미안해. 미안해. 화내지 마. 미안해”라며 고의가 아님을 거듭 표현했다. 자막으로 강호동의 트라우마인 이만기의 “깝죽거리지 마라”가 언급됐고, 채령은 “아, 나도 놀라어요”라며 여전히 당황해 했다. 이상은 “(채령이) 순간 호동이 이길 것 같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이 정리되자 채령은 쌍둥이처럼 닮은 친언니 아이즈원 이채연에 버금가는 춤 실력을 뽐냈다. 이에 앞서, ITZY 5인 멤버는 ‘달라달라’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댄스신고식을 펼쳐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한편, 아직 한참 앳된 신인 걸그룹 ITZY 멤버들의 나이는 17~20세다. 평균 나이는 19세다. 예지와 리아가 맏언니로 2000년생이며, 류진과 채령이 2001년생이고, 막내인 유나가 2003년생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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