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원희룡 제주 지사가 요리연구가 심영순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처음 출연한 원희룡 지사는 “오늘 처음 오느라 모르고 왔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이에 김숙은 원희룡 지사에게 “노래 한 곡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결국 마이크를 잡게 된 원희룡 지사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원희룡 지사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지만 MC들과 심영순 요리연구가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정말 우리 (원희룡) 지사님은 공부만 잘했던 걸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55세인 원희룡 제주 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제38대(민선 7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사로 연임 중이다. 현재 유일한 무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기도 하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한식대첩’, ‘옥수동 수제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요리연구가다. 재벌가 자제 및 며느리들의 요리 선생님으로 알려지는 등 주목 받았다. 그러나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를 향한 막말로 논란을 겪기도 했다.
원희룡과 심영순 등이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