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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공포의 치과, 추원장은 왜 80명의 환자의 이를 모두 갈고 2000만원의 치료비를 받았나?(1)

  • 배수정 기자
  • 승인 2019.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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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과잉치료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치과의사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달, 김 원장은 한 치과병원을 인수하여 자신의 병원을 처음 개원하고 깜짝 놀라게 됐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김 원장은 새로운 시작으로 기대에 부풀어 맞은 첫 환자를 진료하다가 수상한 점을 느꼈는데 병원을 양도한 추 원장에게 치료를 받아온 환자의 치아 상태가 너무나 이상했기 때문이었다.

놀랍게도 환자는 8개에서 20개의 치아를 뿌리 가까이 간 뒤, 모두 철심을 박고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했던 것이다.

보통 이런 보철 치료는 교통사고 등 큰 상해를 입은 환자가 하는 치료라 1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했다.

더욱 이상한 일은 뒤이어 김 원장으 병원에 온 9명의 환자가 모두 같은 모습이었다.

김원장은 환자들의 엑스레이를 확인하고 대부분 스케일링과 레진 등 간단한 치료만 해도 되는 치아 상태의 환자들에게 추 원장이 과잉 치료를 해놓은 것으로 보였다.

추 원장에게 이런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80명으로 앞니에 난 흠집을 없애기 위해 병원을 찾은 박 씨(가명)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박 씨의 치아를 살펴 본 추 원장은 충치도 있으니 치료해야 한다며 무려 2시간 동안 이를 갈아내는 치료를 했고 결국 박 씨의 앞니 9개를 다 갈아버렸다.

박 씨는 침을 흘리는 등 장애인이 됐다고 호소했고 치료비도 수백만 원을 내게 됐다.

한송이(가명)씨라는 환자는 추 원장이 이 병원을 인수하기 전부터 이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는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했다.

교정치료사 거의 끝날 즈음이었는데 추 원장이 충치 치료부터 해야 한다며 교정기를 제거하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했다.

송이 씨는 치아 상태가 6.70대 할머니 같다는 원장의 말에 치료를 시작했다고 했고 1년 만에 송이 씨 자신의 이는 하나도 남자 않았고 치료비는 2천만 원이 나왔다고 했다.

또 추 원장은 많은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본인의 판단과 진료는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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